(고모네랑 저희집이랑 한동네 바로 옆집에 살았거든요 ㅎㅎㅎ)
어릴때 고모가 해주신 밑반찬 중에 유독 기억에 남았던 것이 있어요
청태구이.
나중에 두집 다 아파트로 이사하고나서는 만들어먹는 횟수가 줄었는데.
여름에 입맛없을때면 그래도 늘! 이 청태구이가 생각나더라구요!
청태에 약간 달콤한 맛의 고추장양념을 발라서 장독대 위에 널어두고 말렸다 먹는 반찬인데
입맛없을 때 찬물에 밥 말아 이 청태구이랑 먹으면 한그릇 후루룩 먹을 수 있었다는!!!
급 생각나서 뒤져보니 온라인에서도 파네요 ㅎㅎㅎ
보통은 청태양념구이 라는 이름으로 팔기도 하고 고추장맛 파래김 이라는 이름으로 팔기도 해요 ㅋ
오랫만에 청태구이 주문해서 먹어야겠습니다!!
(개인적으론 뱅어포고추장구이보다 더 좋아해요 ㅎㅎ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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